주말 오전 변기 물을 내릴 때마다 수위가 올라오고 넘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김해 현장으로 방문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뚫어뻥과 압축기를 여러 차례 사용했지만 증상이 반복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변기 상태를 확인한 뒤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배관 내부를 점검했습니다. 배관 내부에는 휴지 찌꺼기와 생활 오염물이 오랜 기간 쌓이면서 스케일층을 형성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 각종 이물질이 걸리면서 막힘이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먼저 전동 스프링 장비를 사용해 막힌 구간을 관통했고 이후 회전 노커 장비를 이용해 배관 벽면에 붙어 있는 스케일을 제거했습니다. 작업 중간마다 내시경으로 상태를 확인하며 배관 손상 없이 작업을 진행했고 마지막에는 석션 장비로 남은 이물질까지 제거했습니다. 작업 후 여러 차례 물내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수위 상승 없이 시원하게 배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변기막힘은 단순히 뚫는 것보다 배관 내부 오염층까지 정리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